sarangiraneun du geuljaga
ireotge eoryeoul iliya?
sijakdo mot haetneunde eotteotge sarangeul hae
ijeneun deo mirul sudo eopeo nun ttak gamgo han beonman
malhaebolge jal deuleojwo neoreul wihan naui gobaekeul
Hangeul
요즘 나 모든 게 잘 되는 것 같아
쏟아지던 빗줄기도 나만 보면 사라져
이번화의 주인공은 바로 나인 것처럼
신호등도 내 마음대로 이상하고 신기하지
근데 네 앞에만 서면 고장 난 로보트처럼
넘어지고 실수투성이 또 너만 보면 이렇게
사랑 같은 걸 하니까 난 그냥 멍청이가 되잖아
눈만 마주쳐도 난 머리가 새하얘져
이론은 빠삭한데 뭐든지 자꾸 반대로만 해
오늘도 넌 반짝거려 내 맘은 절대 모른 채로
너는 왜 내 앞에서만 세상 젤 예쁘게 웃는지
이런 나를 들키기 싫어서 또 너만 보면 도망가
사랑 같은 걸 하니까 난 그냥 멍청이가 되잖아
눈만 마주쳐도 난 머리가 새하얘져
이론은 빠삭한데 뭐든지 자꾸 반대로만 해
오늘도 넌 반짝거려 내 맘은 절대 모른 채로
말하지 않으면 모든 건 변하지 않아
이젠 용기를 내볼게 날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이렇게 어려울 일이야?
시작도 못 했는데 어떻게 사랑을 해
이제는 더 미룰 수도 없어 눈 딱 감고 한 번만
말해볼게 잘 들어줘 너를 위한 나의 고백을